평소 운동량이 많고 만보걷기가 일상인 직장인 여성입니다. 발에 땀이 잘 차는지라 고질적 습진과 무좀으로 고생중이고요. 이런 이유로 양말 선택에는 매우 까다로운 편입니다.K지지 양말 착용 후 첫 느낌은 발을 깜싸는 밀착도도 높은 반면에 통기성도 좋아 보송보송한 느낌을 계속 유지한다는 것입니다(밀착력과 통기성의 두마리 토끼를 잡기는 힘듭니다!). 착용 후 17000보 정도 도보로 걸은 후(방한화 착용) 탈착해보니 발가락 사이사이가 습기없이 쾌적함과 보송보송함을 유지하고 있고 발냄새 또한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등산이나 만보걷기 이후에는 일명 메이커 기능성 양말을 착용해도 발가락 사이에 땀이 양말에 배어나 발냄가 나기 일쑤였거든요. 소취성도 뛰어나고 한지 재질이라 저와 같이 운동을 좋아하거나 장시간 사무실에서 신발을 착용한채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꼭 강추합니다. 신발 벗을 새도 없이 근무하다가 저녁 회식이나 모임에 갔을 때 좌식 식당에서 스물스물 테이블 아래에서 올라오던 제 발냄새의 아픈 기억도 이젠 NoNo 입니다^^